쌍책면 청년회, 멸치와 국수 기탁
전 면민의 무병장수 기원 , 훈훈한 감동으로 이어져
합천군 쌍책면 청년회(회장 정봉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7일, 쌍책면사무소(면장 김학중)을 방문해 18개 마을에 전달 해 달라며 멸치와 국수(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쌍책면 청년회는 해마다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고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전 면민이 함께하는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하였으며, 손수 마련한 고기와 귀밝이술 등 각종 보름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정월대보름행사를 주관해 왔다.
정봉훈 청년회장은 “올해는 우리군 AI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며칠 남지 않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병장수 기원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국수를 나눠 드시고, 늘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정감 넘치는 정월대보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중 쌍책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년회 회원들의 전 면민 무병장수 건강기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 해 주신 멸치와 국수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쌍책면 주민복지담당 배성애 주무관(☎ 930-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