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면, 농촌일손돕기로 도움의 손길 나누다
합천군 가회면사무소(면장 허태숙)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과장 박희종)에서는 9일 가회면 구전마을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직원 20여 명이 투입돼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양파 순 자르기 및 캐기를 실시했으며, 약 1,000여 평의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최근 가뭄이 계속되었고 수확 시기에 갑작스러운 비 소식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어 근심이 깊었는데, 면사무소 및 축산과 직원들이 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태숙 가회면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가뭄으로 전 국민이 힘든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농가 어려움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상세문의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가회면 산업지도담당 (055-930-589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