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에 있는 가족, 이웃, 동료 등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한마디의 칭찬은 그 사람을 더욱더 성장하게 하고, 자신감을 갖게하며, 사기진작은 물론, 서로간에 훈훈한 대인관계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칭찬은 작은 씨앗이자 작은 불꽃이라고도 표현하며, 칭찬이 풍미하는 사회는 더욱 밝고 온화하며, 희망찬 사회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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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받았읍니다
작성일
2020-03-10 14:17:24
작성자
배○○
조회수:
798
감동 받았습니다.
각종 관공서에 가끔씩 출입한적 있었지만 합천군청을 방문한 것은 어제가(2020. 3.9) 생전 처음 이었습니다.
합천까지는 꽤나 거리가 있어 일찍 출발하여 10시 30분쯤에서야 합천 군청에 도착!!!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차가 쉽지 않았으나 때마침 저를 위한 공간이 하나 생겼기에 재빨리 주차하고,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두리번거리며 민원봉사실을 찾아 청사 입구에 도착하니, 역시나 발열체크 등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여념이 없더군요,,,
입구를 통과할 즈음에 청사 안에서 나오는 노란점프를 똑같이 입으신 서너분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분들이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기에 저도 모르게 “네”라고 하며 목례를 하고 화장실로 향하는데,
언뜻 봐도 합천군청에 근무하는 고위직 간부 공무원 같아 보였습니다.
왜 저러지? 살짝 당황되기도 하며 화장실로 향하는데 직원인 듯 한 또 다른 한사람이 또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기에 볼일 보면서 기분이 좋아 지기도하며 왜 저러지? 또 한 번의 당황?
관공서에서 누구든 상관없이 먼저 인사를 한다는데 익숙하지 않은 저는 얼떨떨하기도 하고 별천지에 왔나? 하고 어리둥절하기까지 했습니다.
화장실 볼일을 보고 다시 입구로 나와, 안내하는 건장한 남자 직원에게 직원의 위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는 순간에도 참 친절하구나 라고 생각하며 바로 앞에 있는 민원봉사실로 들어가 담당자를 찾는 것은 방금 안내를 받았기에 금방 찾을 수 있었답니다.
담당자(김정은)는 저가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건네며 나도 마스크를 껴야지 하며 “잠시만요” 하며 어디론가 가더니금방 나와서는,
저가 필요하고 궁금한 사항들을 조금의 막힘도 없이 일사천리로 설명 해주기에 너무 고마웠고 또 당황할 정도로
감사 또 감사 하더라고요,
그것도 아주 밝은 표정으로 말입니다.
더 필요한 것도 궁금한 것도 없고 해서 저도 “감사합니다” 하고 밖으로 나와 담배 한 대 피우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당황?함에 있어서 말입니다.
첫 번째 당황은 간부공무원의 먼저 인사!
두 번째는 화장실 부근에서의 직원 인사!!
세 번째는 담당자의 밝고 시원시원한 답변!!!
합천군청에는 군수님 이하 간부공무원들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모든 직원들이 한결 같이 친절하고 밝은 표정으로 민원을 응대하는 건가?
아니면,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들어가자는 실천적 자세에서 우러나는 스스로의 모습인가?
후자이길 바라면서 만약, 후자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이라 자부합니다.
그 덕분에 어제는 하루 종일 기분 좋았고, 만나는 지인마다 합천군청 직원들 자랑을 했답니다.
공무원이 지키고 수행해야할 기본적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실천하는 합천군청 직원님들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입구에서 만난 간부공무원, 화장실 부근에서 만난 직원, 입구에서 안내하는 공무원, 실제 면담을 한 김정은 직원,
저가 보고 겪은 몇 사람의 직원을 보고 전체를 판단한다는 건 다소의 무리가 있을지 모르나 저는 확신하고 싶습니다.
민원을 위하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책무를 다하는 오늘 만난 인재들이 있기에 합천군이 더 성장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리라고요,,,
그리고 저가 겪은 이 당황함은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큰 감동 이었기에 글 쓰는 솜씨도 없지만 큰 용기를 내어 칭찬하고 싶어 올리니 저의 마음과 있는 그대로만 헤아려 주셨음 합니다.
다시 번 감사드리고 저와 같이 감동 먹는 민원인이 줄을 잇기를 바라며,
합천군청 직원님들 파이팅입니다.
저는 현재 부산에 소재하는 학술원가용역기관인 (사)한국경제신연구원에 근주중인 배종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