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에 있는 가족, 이웃, 동료 등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한마디의 칭찬은 그 사람을 더욱더 성장하게 하고, 자신감을 갖게하며, 사기진작은 물론, 서로간에 훈훈한 대인관계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칭찬은 작은 씨앗이자 작은 불꽃이라고도 표현하며, 칭찬이 풍미하는 사회는 더욱 밝고 온화하며, 희망찬 사회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작성하실 때 휴대폰 인증을 받고 20-30분뒤 인증이 만료가 되어 글 저장이 안될 수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여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반복적 게시물,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명예훼손,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등의 글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누리집을 통한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합천군보건소 장인일님,신명선님,감사합니다,
작성일
2014-12-01 13:53:54
작성자
문○○
조회수:
1939
어느덧 올 한해도 뉘엿뉘엿 서산을 향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달랑 한장남은 달력을 처다보면서 마치 마지막 잎새처럼 측은스럽기도 하고,,,
이제 딱 한달 남았는데 아쉬움 없도록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전신불수의 몸으로 늘 누워서 생활을 하지만 정서적 외로움이나 불안감 강박관념은 많이 소멸되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나 좋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이런 정서적 어려움은 많이 극복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매달 한두번씩 있는 월례 행사로 치루어지는 폴리(소변줄)교체시기가 다달아 오거나,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여곳 저곳에 상처가 생겨도 과거처럼 마음이 불안하거나 긴장되지 않고 무덤덤해졌습니다,
바로 합천군보건소 장 인일선생님과 신 명선간호사님께서 정례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저희집에 방문하셔서 너무
편안하게 믿음직스럽게 꼼꼼하게 폴리를 교체해주시고, 방광염 예방차원에서 보름에 한번씩 꼭 방광 세척을 해주시고,
몸에 상처가 생겨도 신명선간호사께서 방문하셔서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치료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마 올 한해도 장 인일선생님과 신 명선간호사님의 극진한 보살핌과 세심한 배려가 없었다면 늘 누워서 생활하는
제 마음은 욕창과 상처에 대한 공포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전전긍긍하며 힘든 생활을 했을텐데 그럴때마다
두분께서 오셔서 치료도 잘해주시고, 향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기에
그 덕분으로 또 한 해를 살아낼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점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 얘기를 듣고 참으로 서글프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저를 치료해주신 합천군보건소 방문간호사 신명선님께서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둘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슨, 자기는 정식직원이 아니고 계약직이라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위에서 나가라고 하면 언제든지 곧바로 짐을 정리하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요즘 비정규직(계약직) 처우 문제가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고, 이해관계가 다른 정치권과 재계,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거구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개운에 따라서 남고, 떠나야 하는 계약직의 운명이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고ㅠ 비정규직의 슬픈 비애를 공감할 수 있었슴다,
그렇다고 제가 주재넘게 이런 문제에 대해서 가타부타 왈가왈부 참견할 오지랖은 못됩니다
다만 저같이 몸이 불편하고 정례적으로 합천군보건소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게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기왕이면 스스럼없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치료를 받기를 원하지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저같이 스스로 움직일수 있는 운신의 능력을
상실하고 상대적으로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은 신경이 굉장히 예민해서 치료해주시는
방문간호사가 자주 바뀌고 하면 스트레스를 잘 받고 밥먹어도 소화도 잘 안되고 그렇습니다,
그동안 신 명선간호사에게 치료받은 몇분이 저한테 전화가 와서는 "방문간호사가 또 바뀐다는데
혹시 알고 있냐"고,,그러면서 이제까지 너무 친절하게 치료도 잘해주고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고,
이제 쫌매 만만하고 편해질라카는데 또 바뀐다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이만저만 불평을 토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조록 저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좀 고려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고요, 자기에게 주어진 소임을 너무나 휼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신 명선간호사께서
앞으로도 계속 방문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혹여 본의 아니게 만의 하나라도 제 글이 다른 분의 마음을 언짢게 했거나 기분 상하게 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럴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