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토)에 합천한우축제를 가고자 아산에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
황매산 주차장에  아침 8시에 도착해서 억새를 먼저 감상한 후에  한우축제장으로 고~고~
원픽은 한우축제였고 기대감 가득 가지고 행사장에 도착. 야외행사장이라 불편함이 많겠구나 생각했죠.
한우를 먼저 구입하고 구이존으로 이동하면서 이미 체계적인 시스템에 마음이 놓였고 구이존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둘러보니 야외행사지만 시스템이 잘 되어있더라구요.
12시쯤 B4/14자리에 앉아 고기를 구워먹는데 행사 관계자분들의 빠른 움직임과 세심한 서비스가 너무 마음을 편하게 했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수시로  테이블 사이를 다니면서 확인하면서 쓰레기정리해주시고 숯불조절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매의 눈으로 둘러보시면서 뭔가 불편해보이면 바로 달려와서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시고 바로 해결해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행사장에 계셨던 모든 스텝들이 고생 많고 수고 많이 하셨는데 (과장대리 김 재 홍) 이라는 명찰을 착용하고 계셨던분을 특히 칭찬합니다. 일회용접시가 있는 줄 모르고  접시로 사용하려고 종이컵을 펼치고 있는데  멀리서 그걸 보시고는 재빠르게 오셔서 접시 필요하시냐고 접시를 가져다 주시고 중간에 숯불에서 연기가 많이 나니까 오셔서 확인해주시는 등 세심함에 감동해서 다른 스텝에게 그 분의 직책을 물어보는데 오셔서는 무슨 문제가 있냐면서 체크 하시는데 정말 그 많은 테이블과 정신없는 상황에도 빠른대처와  꼼꼼하고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 남편도 너무 기분좋게  맛있게 잘 먹었다면서 칭찬하고 싶다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내년에도 또 간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