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 추진
합천군(군수 김윤철)에서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공무원,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합천쌀 1인 1포(1포 10㎏)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쌀값 폭락, 쌀 소비 위축에 더불에 수확기까지 앞둔 상황에 쌀 재고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와 미곡처리장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군에서는 우선 공무원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석 명절 선물에 합천 쌀을 구매하는 등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관련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자재비, 인건비를 포함한 모든 물가는 치솟는 반면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치로 하락하고 있다“며, “이번 쌀 팔아주기 운동이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군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유관기관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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