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
- 동양과 서양의 성곽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6년 7월 2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동양과 서양의 성곽>이라는 테마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강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개강식을 마친 후 「개명(改名) 왕조의 욕망 - 영국의 윈저(Windsor)성」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수강생들은 영국의 성과 왕조의 이야기,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 브렉시트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경청하였다.
이번 강좌는 6개의 주제로 2016년 8월 25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낙성이냐! 수성이냐! - 일본 전국시대의 성」, 「도전과 응전 - 고구려의 안시성」, 「유럽 최고의 성곽 도시 - 프랑스 카르카손」, 「축성의 귀재, 가토 기요마사 - 왜성에 대하여」, 「굴욕과 오욕의 현장 - 조선의 남한산성」취미의 시대」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합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동서양의 여러 성들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구촌속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