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21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의 마지막 강의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상대학교 우정미교수님이 <요시와라의 유녀, 그리고 가라유키상-슬픈 여성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1. 시작하면서
2. 요시와라(吉原) 란
3. 에도의 공창제도
4. 메이지정부의 유곽정책
5. 폐창운동
6. 가라유키상
7. 소녀상을 생각하면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도쿄 요시와라의 유녀들을 통해 사람이되 사람이 아닌 여성들의 슬픈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종군위안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 강의를 마지막으로 94명의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로써 합천박물관 제21회 테마강좌는 끝이 났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석해주시고, 마지막 강의를 아쉬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합천박물관은 11월에 달빛역사산책으로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