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진추첨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진추첨이 지난 17일 오후 2시 합천군 스포츠센터에서 대회참가팀 감독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진추첨은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10개팀, 대학부 8개팀의 감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추첨을 통해 대진을 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확정되면 경기는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12일간 40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공설운동장 외 6개 구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인재를 양성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 축구동호인 및 참가선수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어 합천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 증진과 축구동호인 저변확대에 일조 할 것으로 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축구경기를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