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동부희망복지센터 주민들로부터 호평
합천군 동부희망복지센터가 개소한지 1개월이 지난 지금 지역 주민들로부터 서서히 호평을 받고 있다.
동부희망복지센터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권역별 복지센터 설치’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11일 초계보건지소 내에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센터 구성은 복지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로 되어 있고, 담당지역은 동부 6개면(율곡, 초계, 쌍책, 덕곡, 청덕, 적중면)이며, 주요 업무는 찾아가는 방문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연계 등이다.
이전까지의 근무 형태는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군청과 보건소에 따로 근무하면서 각자의 고유 업무를 수행하고 주민의 서비스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로 출장을 다녔으나, 센터 개소 이후에는 두 부서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부서 상호간의 정보 공유와 협조를 통한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졌다.
주민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행정수요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군민들의 입장에서도 행정서비스 요청을 위한 군청 방문 또는 전화상담에 따른 거리 및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출장시 1일 방문가능 가구 수도 기존의 2~3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늘어 행정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었고, 전용차량 확보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병원진료 동행 등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동부희망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합천군 동부희망복지센터 : 930-4905~7, 합천군 초계면 초계2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