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간이버스 승강장 취약지구 신규설치
- 낡은 승강장 재정비 병행추진 미학적 이미지 제고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014년도 주요도로변에 삼가면 양전마을 외 버스승강장 14개소 1억여 원을 투입하여 설치한데 이어, 금년에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버스승강장 취약지구에 신규 설치하고 차후 상반기중에 낡은 승강장 교체 및 보수, 주변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금년도 버스승강장 사업은 17개 읍면의 수요를 전수 조사한 결과 수혜주민과 이용 관광객, 버스운행 횟수, 부지확보 등 대상지의 적정성을 판단하여 확정된 신규 11, 교체 3개소에 당초예산에서 확보된 1억원의 사업비로 4월에 착공하여 오는 6월 중순경까지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이 지금까지 주요도로변과 취약지구에 설치한 기존 간이버스승강장 253개소에 대한 보수 및 유지관리와 교체대상을 다시 전수조사해서 금번 1회추경에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주민과 관광객 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시건축과 이진출 과장은 “승강장내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관광안내도에 기능적 부문도 가미해 관광객들에게 정보제공과 함께 주변환경을 수시로 정비하여 깨끗한 합천군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