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의장 성인문해교실 방문
- 삼가 지동마을, 삼가 동리 할머니경로당에 방학용품 전달 격려 -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지난 14일 오후 합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에서 늦깍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삼가면 지동마을과 동리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글을 깨우치고 있는 할머니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시라는 의미에서 색연필 등 학용품과 다과를 전달하였다.
합천군 은빛학당 문해교실은 현재 17개 읍면 20개소에서 20명의 교사가 총 37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1일 2시간씩 한글 기초를 비롯해 강사 재량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웃음치료, 동요 부르기, 그림그리기,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허종홍 의장은 할머니의 글 솜씨에 놀라와 하면서 할아버지와 아들 며느리에게 편지쓰기로 가족관계를 끈끈하게 엮어 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