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5년 식목일 행사 가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부터 쌍책면 사양리 산147번지 일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청직원, 유관기관, 임업후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3ha,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산림에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소공원조성 등 녹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더욱더 수려한 합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더불어, 봄철 대형 산불특별대책기간(3.10~4.30)을 맞이하여 행사 참여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산불발생위험성이 높은 산림연접지에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산불방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