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의원 한글 문해교실 방문 격려
- 초계 중리교실 방문 학용품 전달 격려-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지난 26일, 합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은빛학당 초계면 중리 문해교실’을 방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속에 늦깎이 배움에 열중이신 어르신들을 찾아 격려하였다.

  이날 합천군 의회 의원들은 합천군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차 방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시라는 의미에서 학용품 등 문구류를 구입 전달하였다. 

  합천군 은빛학당 문해교실은 현재 3개 읍면 4개소(묘산 팔심마을, 초계 중리마을, 초계 복지회관, 삼가 지동마을)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1일 2시간씩 한글 기초를 비롯해 강사 재량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웃음치료, 동요 부르기, 그림그리기,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배움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을 대폭 증액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