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틀니’지원 사업 결실 


  합천군은 2011년부터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틀니 사업을 시행하였다. 

  그 동안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40세이상 64세미만자(틀니 가교 · 의치)와 만65세이상(노인의치 및 어르신틀니)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보험 하위50%미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내 치과 의료기관에 시술의뢰 12억4천만원의 시술비로 649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틀니의 필요성이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틀니를 하지 못하던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틀니 가교 · 의치 및 어르신틀니지원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원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 이동차량을 이용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노인대학 등 구강보건교육과 치아우식증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