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1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내년 1월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천읍 장날인 18일 10시부터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개되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민들이 보여준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으로 많은 성금이 모금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모금 기간 중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금 기탁을 원하는 분은 합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전 읍면 성금모금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