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의회(의장 데이빗 란츠)에서 합천군민의 날과 대장경축전을 축하하는 결의문을 의결하여 조병창(전 뉴욕한인회 회장) 합천군 국제교류명예대사를 통해 보내왔다.
합천군은 10. 18(금) 13:00 합천군수실에서 합천군수(하창환)와 합천군 의회 의장(허홍구)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합천군과 버겐카운티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관내 고등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버겐카운티 청사 방문 등 청소년 교육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버겐카운티는 미국 뉴저지주에 속한 도시로 미국 지방정부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를 세운 곳으로 유명하다. 그 만큼 인권에 관심이 많으며 또한 한인들의 권익이 많이 신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합천군과 버겐카운티는 향후 지속적으로 문화적인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