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기계화 이용률이 낮은 농작업 분야의 기계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목적광역방제기(원거리용 방제기)를 덕곡면에 지원하여 병해충 방제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금년도 다목적광역방제기 지원사업에 2억원(군비 1억, 자부담 1억)을 투입하여 광역방제기 및 운반용 차량을 구입, 3월부터 9월까지 양파 및 벼 재배 면적 60㏊에 대하여 병해충 방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덕곡면 작목반 대표인 최동집씨는 이번 시범 병해충 방제를 토대로 면내 전 농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천군의 주 소득원인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민의 농작업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