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 전국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회’ 합천에서 개최
- 경남도, 기생충 퇴치사업 평가 ‘전국최우수’ -
경상남도는 8월29~30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합천에서 열리는 2013년 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이번 평가대회는「제8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2014년부터 수행할 새로운 기생충 퇴치전략을 수립하고자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기생충과 주관으로 개최된다.
○ 2012년도「제8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양성자수는 약 130만명(2.6%)으로 7차(‘04년) 조사 때의
3.7%(178만명)보다 1% 감소하였으며,
○ 특히, 최우수 기관상을 받는 경남도는 전 시·군별 자체사업 등 실시로 2004년 7차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에서 간흡충 양성률이 11.28%로 높았으나
2012년 8차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에서는 4.26%로 감소하는 등 낙동강유역
간흡충 퇴치사업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도와 군 관계자는 “도내 전 시·군에서 간흡충 유병률을 낮추기 위하여 지역
주민 보건교육을 통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먹기 등의 식생활개선 홍보 및
매년 고위험 계층에 대한 정기검진과 감염자에 대한 집중치료·관리에 노력한 결과
이러한 실적이 나온 것으로 본다.” 며,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2013 대장
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합천에서 이런 뜻 깊은 대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