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국민생활안정 대책’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2013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 토의를 실시했다.
전시 주요현안 토의는 합천군 연습장인 하창환 군수 주재로 전쟁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동 및 분쟁 혹은 사회적 불안 상황에 대하여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각 기관별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하창환 군수는 “전시 상황에 맞는 대책 수립시 절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실제 상황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