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부족을 해소하고 기계화 이용률이 낮은 농작업 분야에 기계를 공급하여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 맞춤형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맞춤형 중·소형농기계, 보행형관리기, 다목적 살포기 등을 지원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2013년에도 총 사업비 1,682백만원(보조 584백만원, 융자 및 자부담 1,098백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중·소형농기계, 원예용 다목적농산물 건조기, 곡물건조기(원적외선), 보행관리기, 전동운반차 등 총 28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500만원 이하는 소형농기계로, 500만원을 초과하는 농기계는 중형농기계로 분류하여 농가에서 자유롭게 기종을 선택하여 신청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 1월 22일까지 접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기계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