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복구작업 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9일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현장에 합천군과 경상남도 농정국 소속 공무원을 포함해 39사단 제119보병여단 훈련대, NH농협경남본부 등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 314명을 투입해 침수피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대양면 양산리 침수로 인해 딸기, 토마토, 고추, 마늘, 양파 등 3.3ha 농작물 침수 피해와 1.2ha 시설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에 수확 중인 딸기와 수확을 앞둔 토마토가 전부 침수돼 피해가 컸으며, 시설하우스 침수로 피해가 큰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정리 작업을 하며 농가의 아픔에 공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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