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퇴치 노인건강증진 단합대회 열려
합천군 쌍백면 까삐에족구회(회장 박상희)에서는 7일 12시 쌍백면 소재지 게이트볼장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계속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인150여명을 초청하여 여름 보양탕 오리백숙 150인분을 제공했다.
박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근래 폭염으로 소재지 노인회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의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아오면서 우리회원들이 족구경기로 승부에서 얻은 수익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단합대회를 가지게 되었다”면서“이번 계기로 그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회복되어 남은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가면 소재지에서 삼가식육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석씨가 기념타올 150매를 협찬하여 폭염퇴치 노인건강증진 단합대회가 한층 행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