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회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으로
이·미용, 수지침 봉사활동 및 경로잔치 가져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추정이)가 주관하고 묘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병순)의 자원봉사로 23일 묘산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하창환 군수, 박현정 군여성회장, 문말순 도새마을부녀회장, 윤정호 군새마을지회장, 정경선 정심회장, 이진국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용 수지침 봉사활동 및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경상남도새마을 이·미용봉사대(대장 임향순)와 수지침봉사대(대장 이양환)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수지침 150명, 파마 30명, 컷트 20명 등에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묘산면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손수 정성으로 준비한 중식과 다과로 어르신께 대접하여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한다는 참다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아주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추정이 회장은 인사말에서“평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침과 뜸을 놓아주고, 머리 손질 등을 할 때 환하게 웃는 모습을 접하고 작은 봉사지만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