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면 자원봉사회, 따뜻한 목욕봉사 활동
- 합천고려병원과 자매결연식, 정신병동 환자 돌봐 -
합천군 대양면 자원봉사회(회장 조두순)는 지난 5일 합천고려병원(이사장 이재철) 민원상담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곧바로 정신병동 70여명 입원환자 목욕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대양면 서상교 면장, 자원봉사회 조두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 합천고려병원 이재철 원장 내외 및 병원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정신병동 입원 노인 분들의 정기적 목욕봉사와 어르신 건강돌보기 등의 내용으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조두순 회장은 인사말에서“회원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협약이 지역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로 삼고 입원환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합천고려병원 이재철 이사장은“군내 사회단체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면 자원봉사회는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면서 계절별로 산불예방, 유원지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숨은 자원 모으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