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풍성
합천군 쌍백면(면장 박종선)은 지난 7일 소재지 게이트볼장에서 합천군과 율곡면 임북 농공단지내 한중대영공업(주) 진인성 회장이 공동후원하고 쌍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차호문)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 잔치가 열렸다.
이날 하창환 군수와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권병석 회장, 군의회 허종홍 부의장, 박우근 의원을 비롯한 쌍백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쌍백면 평지1길 진판기씨에게 군수 표창장 수여, 축사 등이 진행되었고, 이어 노인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흥겹게 펼쳐져 함께 자리한 모든 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에서“이젠 젊은 세대도 노년의 희망과 그 열정을 아름답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고령화시대 노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는 쌍백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일정은 전읍·면 여건에 따라 노인들에게 추석전후를 기해 노인공경 풍성한 행사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면서“우리사회가 따뜻함을 일깨워주는 미풍양속이 한층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되고, 원만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