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2 을지연습 우수기관 선정
합천군이 ‘2012 을지연습’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경남도에서 개최한 ‘2012 을지연습 경남도 종합강평회’에서 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실시된 ‘2012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연습으로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국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다.
합천군은 준비단계에서부터 기본계획에 의거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근무자 교육 등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국지도발훈련, 전시직제편성 및 소산훈련, 전시주요현안토의, 실제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특히 홍보분야에서 군사장비, 6·25사진 전시, 안보강연회 개최 등 군민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마련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사전준비에서 실제훈련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군청 산하 공무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