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 등곡마을과 마을기업 지원 약정 체결
합천군은 12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하창환 군수와 2012년 9월 추가로 선정된 마을기업 「가회 등곡마을」 김갑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합천군의 마을기업 지원 약정 체결은 2010년 하남 양떡메 마을, 2011년 묘산 도옥마을, 2012년 초계 대평마을에 이어 네번째로 군은 가회면 등곡마을에 국·도비를 포함 1단계 사업비로 5천만원을 지원 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등곡마을은 지역특산품인 밤을 주원료한 밤묵을 개발하여 작년 합천군 자체사업인 「그린 희망만들기」사업으로 생산시설을 갖추고 시제품을 생산하여 황매산 철쭉제 등 지역축제 시 선보인 결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마을기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마을기업 약정식에 참석한 등곡마을회 김갑년 대표는 합천군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하창환 군수는 주민의 단합된 의지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전국에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