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동부농협 ‘이동 마늘 경매장’초매식 가져
합천동부농협(조합장 정인숙)은 15일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문준희 도의원,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이동 경매장을 개설하고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초매식의 경매물량은 200톤(1만망)정도의 많은 물량이 입고되었으며, 올해는 마늘 작황이 좋아 단위생산량이 증가되고 재배면적도 늘어나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열려 마늘 생산농가 등 지역 농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경매과정을 지켜보았다.
경매장을 찾은 하창환 군수는 “앞으로 농촌의 현안 과제는 애써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수 있도록 하는 것과 농촌인력난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개혁과 규모화·기계화를 실현해 생산비용을 줄여 나가자.”고 말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합천동부농협의 이동 경매장 운영 일정을 살펴보면 매주 월·목은 초계 유통센터, 화·금은 덕곡지점, 수·토는 청덕지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