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 제8대 류원춘회장 취임식 가져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17일 11시 합천군 창의사 경의당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장, 문준희 도의원, 강경윤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관내유림, 창의장 후손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류원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류원춘 회장은 용주면 출신으로 합천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합천군 식산과장, 마산시 총무과장, 진해시 회계과장, 울산시의회 사무국장, 마산시 보사환경국장을 역임한 행정관료 출신으로 마창진 향우회장, 진주류씨 대종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이날 취임한 류원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00년전 임진왜란 당시 우리의 선현들께서 의병을 봉기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서다 장렬히 산화한 넋을 추모하고 동시에 합천 의병사를 재정립하여 후세에 기리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창의사를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