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산에서 대장경축전 입장권 판매 성과 거둬
- 부산진구청에 입장권 3,000매 판매 -
합천군 김해용 부군수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획단 직원들은 오는 9월 합천에서 개최되는 축전 홍보를 위해 17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였다.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3,000매를 흔쾌히 구입해 주면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부구청장도 처갓집이 삼가면이라고 밝히며,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축전 홍보를 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합천을 방문해서 축전이 성황리에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용 부군수는 “이번 부산진구청 방문은 지난 6월 21일 부산에서 열린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에서 보여준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입장권 판매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합천군 대장경기획단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대장경 축전 입장권 집중 판매에 이어,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행사의 열기가 고조된 부산지역에서도 축전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실시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9월 20일까지 사전 예매 시 매당 2천원이 할인된다.
행사기간 중 입장권 소지자는 합천군 소재 해인사, 합천박물관, 오도산 자연휴양림, 영상테마파크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