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오싹한 체험,「호러마을 축제」개최
- 합천영상테마파크,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 -
합천군 은 오는 23일부터 8월11일까지 용주면 가호리에 위치한 시대극 촬영장 합천영상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에서 ‘귀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펀펀(fun fun) 나이트’라는 테마로 호러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9:00 ~ 24:00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남지역의 테마파크에서는 최초로 시도 되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테마파크 전역을 유령의 집으로 활용하여, 착한 유령 · 악한 유령을 찾아내는 게임 방식의 「고스트 헌터」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8월 3일에는 1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걸고 펼쳐지는 「고스트 헌터 챔피언십」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역의 유명 마술팀이 펼치는 오싹한 마술 체험「호러 매직쇼」를 들 수 있다. 어린아이의 유령을 소환하는 내용의 마술 프로그램으로 일반 마술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한 공포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영화 마이웨이 세트장에서 개최되는 클럽형태의 파티 「호러 펀펀클럽」이다. 신나는 음악과 댄스, 공포영화 코스프레, 맥주파티 등이 어우러져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 수 있는 신나는 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공포영화 체험 · 전시관, 4D 호러상영관, 페이스페인팅, 입관체험, 타로점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색다른 체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좋은 기회로 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장애 및 유공자·65세 이상은 7,500원, 합천군민은 성인 8,000원, 청소년 5,500원, 장애 및 유공자·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한편 행사를 담당하는 합천군 관광개발사업단 관계자는 “7월 27일~28일 개최되는 황강레포츠 축제와 함께 호러마을 축제가 합천의 대표적인 젊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