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는 2013학년도 2학기 합천군종합교육회관 고1·고2 선발고사 및 2013년 제1회 종합교육회관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20일 오전 10시부터 합천군종합교육회관(관장 장재건)에서 치렀다.
고1·2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60명을 뽑는 선발고사에서 고1학년 111명과 고2학년 89명이 접수하여 각 1.85대 1과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결과 합천고 1학년 이정운 군과 합천여고 2학년 전채원 양이 각 학년별 수석을 차지했으며, 합천고등학교에서 고1학년 31명, 고2학년 35명의 최다합격생이 배출되었다. 이번시험에 선발된 학생들은 22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향토인재를 육성하고 관내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군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합천군종합교육회관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작년에 이어 서울대생을 배출하였으며 그 외에도 성균관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과 부산대, 대구교대 등 국공립대학에 수강생들이 다수 합격하여 앞으로도 우수학생들의 관내 고교로의 진학유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