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합천군은 22일 현재 폭염주의보 4회, 폭염경보 1회가 발령되는 등 앞으로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9월 말까지 폭염대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에 나섰다.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노인여성과, 보건소 및 17개 읍면 환경개발담당과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읍면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50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한편, 지난 6월 27일에는 비상시 전화번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기재한 왕부채 3,000개를 제작하여 무더위쉼터에 비치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유관기관과 농가 및 취약계층 등 4,500여명에게 문자 및 마을방송으로 특보 발효사항을 알려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