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9기 수료식 개최
합천군은 24일 오후 3시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 강경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장과 수료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9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개강하여 올해 6월 종강한 제9기 과정은 총 2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제9기 한문대학 운영 등에 기여한 강사 7명 및 수료생 26명에 대하여 감사장과 표창장(공로상 13명, 성실상 13명)을 수여하였다.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장인 하창환 군수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성공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평생 배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을 치하하였다.
합천군은 한문 경전과 예절교육을 통한 군민의 교양향상, 선비의 고장으로서의 전통 계승 및 한학의 명소로 육성하고자 200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문대학을 개설·운영해오고 있으며, 제10기 수강생을 8월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