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바이블‘목민심서’를 읽다!
- 합천군 청렴독서 아카데미 운영 -

  합천군은 지난 7일 공직자의 바이블인 다산 정약용선생의‘목민심서’를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배부하였다.

군은 그동안 청렴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독서만큼 큰 파급효과는 없다고 판단하여 목민심서를 전 직원이 함께 읽고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 독서 아카데미」를 통하여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고전 속에 담겨있는 청렴한 세상을 보고 익히게 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은 물론 청렴군정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한 목민심서는 조선 정조, 순조 때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오랜 기간 심혈을 쏟아 저술한 치민(治民)과 청렴(淸廉)에 관한 저서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공직자의 필독서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청렴 독서 아카데미운영」으로 직원들의 독서열풍은 물론, 청렴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군민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