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4일 위기 청소년과 청소년 동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체험을 실시하였다.
관내 청소년 중 정서적 지지나 심리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과 이 청소년들을 관리하는 청소년 동반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창원과학체험관 및 창원 CGV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방문한 창원과학체험관은 경남 유일의 과학체험관으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롭게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4D입체영상관과 돔영상으로 보는 별자리여행 및 영화관람 등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합천군은 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이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지역자원 및 기관 연계 등으로 도움을 주는 청소년 동반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동반자와 위기 청소년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