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호러마을 축제 성황리 폐막
- 2만여명의 발길, 한여름 명품 이색축제로 -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지난 7월 23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한여름밤 호러마을 축제’ 가 1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기간 동안 무더위를 씻어주는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지난 10일에는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서울, 부산, 대구 전국 각지에서 2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귀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펀펀(fun fun) 나이트'라는 주제로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야간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유령잡기 고스트헌터, 호러매직쇼, 공포체험관, 펀펀클럽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초 8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SNS·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한 연장 요청에 의해 일주일 연장되기도 하였다.
방문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이상의 관람객 이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향후 여름철 명품 이색체험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합천영상테마파크 호러마을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과 축제진행을 위해 함께 고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2014년 영상테마파크 호러마을 축제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