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에서는 학사운영전반에 대한 심의를 위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대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장인 하창환 군수는 “일찍이 공자님께서 배움의 기쁨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씀하셨듯이 군민행복 학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특히 타시군에 없는 특색사업인 한문대학이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결과 4개 권역별(중부·북부·동부·남부) 분교장은 현행대로 4개 향교 전교를 선임하였으며, 북부분교 내 묘산교실 중급반 신규 설치를 승인하였다.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0기는 4개 분교 13개반별로 총398명이 수강신청 하였으며 다음달 초 분교별 개강식 개최 후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