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신체적 노화와 기능장애, 소외·고립 등으로 노인우울증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 자살률이 일반노인의 3배에 달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노인우울증 관리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우울증 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GDS-K)를측정하고 유소견자 발견 시 병원의뢰, 조제료 지원, 환자등록 및 관리,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고립되고 소외된 노인을 찾아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방치된 환자를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질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정신, 행복한 합천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