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채비
- 사업추진 세부실시협약 및 토지보상업무 위·수탁 계약 체결 -
합천군과 대경산업개발은 28일 오전 합천군청에서 율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세부실시협약 및 토지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하창환 군수, 박일준 대경산업개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민원해결 등 행정지원을, 대경산업개발은 사업비 및 보상비 등 제반비용 부담을 약속했다.
또한 군은 사업면적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 및 손실보상에 관한 업무를 수탁 받아
본격적인 보상업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율곡 일반산업단지는 율곡면 임북리 791,000㎡의 부지에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의 기업이 들어서게 되고, 약 570억원의 투자로 2017년 12월께 준공할 계획으로 약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창환 군수는 “율곡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맞물려 기업에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군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