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오는 21일(월)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천군 통합 100년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근·현대사 속에서의 합천의 가치와 위치를 재조명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학술연구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술용역기관인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한 <합천군 통합 100년 역사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생활 등 6개 분야 30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며, 그 중 사회분야 과제인『합천의 세거지, 어제와 오늘』에 대하여 인제대학교 권경숙 교수가 강연하고, 생활분야 과제인 『합천사람들의 생활문화와 놀이문화』는 동의대학교 정혜경 교수가 강연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로 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과거와 현재 모습을 재조명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