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의 자존심을 지켰다
- 민선5기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 선정 -
합천군은 지난 13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이행 종합평가 결과에서 경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SA등급)으로 선정되어 경남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6.4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유권자에게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입후보자에게는 실효성 없는 헛공약 남발을 경고하기 위해 민선5기 4년간의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연차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하였으며 총점 100점을 만점으로 85점 이상을 얻은 지자체를 최우수(SA등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합천군이 최우수(SA등급)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전국 평균(65.28%)보다 21.25%가 높은 86.53%의 높은 이행율과 실효성 높은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 홈페이지 내 사업별 추진현황을 관련 사진과 함께 게시함으로써 누가 보더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공약을 공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로 합천군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S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도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상 수상, 2013년도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분야’ 우수상 수상 등 유권자와의 약속이행에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