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자와 장애아동의 아름다운 동행

 대한적십자 여성봉사회(회장 김우순)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관내 장애아동 및 부모 등 30명을 초청하여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다녀왔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레일바이크 체험, 기차타기, 치즈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장애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남다른 시선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매년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시는 적십자 회원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사회공헌 참여 기회 확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과 여성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여성단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