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가에 이어 경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5기 임기만료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4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년 전 유권자와 약속한 사업들을 얼마나 성실하게 이행했는지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평가받았으며, 그 결과 86%의 높은 이행율을 보인 하창환 합천군수가 ‘공약이행 우수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었다.
도내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 공약집을 기준으로 사업의 성격에 따라 임기내 공약과 중장기 공약으로 구분해서 평가한 결과, 하창환 합천군수는 임기내 공약수 50건, 중장기 공약수 21건 등 총 71건의 공약사업 중 임기내 완료 49건, 중장기 정상추진 15건으로 90.1%의 높은 이행율을 보였으나, 1차 증빙자료 제출기한을 하루 넘겨 제출함으로써 4%의 페널티를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86%의 이행율을 보였다.
하창환 군수는 지난 13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업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전국 군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데(이행율 86.5%) 이어, 경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유권자와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공약이행 리딩 지자체장’으로 정치적 도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6.4지방선거는 4년 전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것이 앞으로 4년 후의 약속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언급하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 2014. 3월 개최한 군수 주재 공약사업 추진현황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