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성인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  
 - 전국 문해교실 현장사례 위주 강의로 우수 프로그램 평가 얻어 -  

  합천군은 16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홀에서 2014년도 상반기 성인 문해교육사(한글강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인생 100세 시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합천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4주간 8회에 걸쳐 총 45시간동안 운영되었다. 

  문해교육이란 학령기 동안 교육의 기회를 놓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학습권리를 보장하고 문해교육을 통해 소통과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해교육현장에서의 실제 사례 위주의 강의를 함으로써 보다 현장감 있고 알찬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해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수료생 중 우수자는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하게 되는 읍면 단위 문해교실에 적극 파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전읍면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비문해자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향상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