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 보고회
 - 인생 100세 시대 !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행복 증진 -  

 합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황규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실과단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사업은 지난 2월부터 (사)한국미래경제연구원에 용역 발주하여 최종 결과를 보고하게 되었으며, 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평생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국가의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정책기조에 부응하여 군의 인구, 학력, 군민들의 학습요구도 등 SWOT 분석을 통해 「100세 행복 ! 평생학습도시 합천」 이라는 비전으로 배움도시, 건강도시, 창조학습도시, 나눔도시라는 4대 목표와 하위 9대 정책과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5개년 계획으로 군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평생교육 기반 구축기로 설정,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평생교육 지원치계 구축,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도약기로서 성인 문해교육사업 활성화, 생애단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2018년도 이후에는 확산기로서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학습동아리 확산, 사이버학습관 운영활성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한국미래경제연구원 차건종 박사팀은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추진조직 확대 및 평생학습관 확보가 절실하고, 평생교육사 등 전담인력 배치, 지역특성화 및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설계와 운영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단체장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안정적인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