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 경제교육 실시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경남경제교육센터 곽일심 강사를 초빙하여 여성결혼이민자가 소비활동에서 오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한국의 소비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일은 저축과 소비, 27일은 소비자피해 해결법(금융사기) 등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여성결혼이민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교육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