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9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합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올해 각 시군의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과 인증면적 증가율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하였으며, 합천군은 국·도비 지원단지의 친환경 인증률과 자체예산 투입 및 친환경 컨설팅교육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등 국·도비사업 778백만원 및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 등 군 자체사업 656백만원을 투입하여‘자연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농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경지면적 대비 7%로까지 늘리고, 친환경 학교급식 및 소비자단체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한 직거래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반 조성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