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봉서우회 제1회 회원전 가져
  
  단봉서우회(회장 변종태) 제1회 회원전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합천동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합천관내 서예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7일 오전 10시 김찬국 회원 사회로 가진 개막식은 개막 테이프커팅, 회장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변종태 회장은 “초계초등학교에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서예교실에서 붓을 잡은 지 5년이 지났지만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용기를 내 보았다”며 “그동안 우리를 지도해 주시고 회원전을 갖기까지 용기를 갖게 해 준 직암 이수희 선생과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6명의 회원을 가진 단봉서우회는 지난 2010년 3월 초계초등학교에서 매주 월, 수요일 2시간씩 직암 이수희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서예를 시작, 군민휘호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산, 특선, 입선 등을 수상 하였을 뿐 아니라, 울산 전국서예대전, 창원 문자문명전, 한중일 국제서예대전, 진주개천예술제 서예대전 등 공모전에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이날 단봉서우회원전에는 직암 이수희 선생, 석만진 군의원, 강석정 전 합천군수, 김강호 초계면장, 신상국 초계초교장, 박성일 초계고교장, 한학자 신소범 선생, 강기수 전 합천예총회장,  송재광 합천미협 회장, 이용희 연묵회장, 정봉임 합천문인화회장, 임영구 삼가서화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다.